세월호 7주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쁠뤼의 보물창고

    세월호 7주기 썸네일

     

    세월호 7주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해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던 때에 제가 대학생이었는데, 벌써 어느새 7년이 흘러 열심히 직장생활하는 직장인이 되었네요.

     

    그때 세월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시도 눈을 떼지않고 모니터링을 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월호가 얽힌 진실공방, 그리고 사건 사고들을 알게 되며, 정말 우리나라 체제는 이래도 되는 것일까? 하고 고민하기까지 했었는데요~?

     

    오늘 7주기를 맞이하여,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겨보려 합니다.

     

    우리가 잊지않는다면 제 2, 제3의 세월호 참사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저와 함께 세월호 7주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천천히 알아보실까요?

     

    *포스팅 순서*

     

    - 사건요약

    - 예견된 사고 선박, 세월호?

    - 모든것의 시작, 직업의식 부족

    - 아쉬운 인솔 교사들의 대처( 비판아님 )

    -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마무리, 정보 출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 이 포스팅에서 사용된 사진들과 정보의 출처는 다음 백과와 나무위키 내용을 수렴하여 포스팅 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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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이 지는 항구 사진
    세월호 7주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보시죠!

     

     

    사건 요약

     

    - 세월호 참사 요약

     

    세월호 참사 집회 사진
    어느덧 7주기를 향해 달려온 세월호 참사

     

    > 세월호 참사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급변침을 하며 침몰한 사건인데요?

     

    > 구조를 위해 해경이 도착했을 때, " 가만히 있으라 "는 방송을 했던 선원들이,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했어요. 그리고, 배가 침몰한 이후 구조자는 1명도 없었어요.

     

    -> 이후 검찰이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발표했지만, 참사 발생 원인과 사고 수습과정 등에 대한 의문은 참사 후 현재 진행중이라고 해요.

     

    -> 주요과제로 남아있는 발생 원인과 사고 수습과정등은 현재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예견된 사고 선박, 세월호?

     

    - 예견된 사고 선박, 세월호.

    침몰중인 세월호 사진
    침몰중인 세월호

     

    > 그 당시에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 애초에 세월호는 " 사고가 날 수 밖에없던 선박 " 이었다.

     

    -> 이것을 자세히 알려면 세월호의 역사를 알아야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994년 6월, 일본 나가사키의 하야시카네선거에서 건조한 ' 카 페리 ' 선으로,

     

    -> 건조 후 일본 ' 마루에이 페리 ' 사에서 약 18년 동안 ' 페리 나미노우에 '라는 이름으로,

     

    -> 가고시마 ~ 오키나와 나하 간 운항을 하다가 2012년 20월 1일에 나하발 운항을 마지막으로 퇴역했어요.

     

    -> 중고 선박 시장 매물로 올라온 이 선박을 청해진 해운이 2012년 10월에 매입을 하여 개수작업을 거친 후,

     

    -> 세월호라는 이름으로 2013년 3월 부터 인천 - 제주 항로에 투입했어요.

     

    페리 나미노우에 시절의 낡은 모습 사진
    페리 나미노우에 시절 세월호

     

    - 왠만한 분들은 아실테지만, 

     

    > 혹시나 해서 언급드리는 것은 원래 선박이나 항공기 뿐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 육지를 이동하는 수단조차 설계도때 부터 견딜수 있는 최대 하중을 설정 후 설계를하기 때문에,

     

    > 무게를 함부로 늘리거나 하는 행동은 ' 불법 ' 이에요. 

     

    -> 설령,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다고 해도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고,

     

    -> 시뮬레이션을 해본 후에나 승인이 나서 개조를 할 수 있다고 해요.

     

    > 문제는 원래 600명 정도가 타는 배였는데, 300여 명 정도를 더 태우기 위해서 배 뒤쪽에 객실을 추가하는,

     

    > 개조를 했다고 했는데요~?

     

    정상운행 중인 세월호 사진
    운항중인 세월호

     

    > 어저구니가 없는 점은 객실을 추가하면서 ' 페리 나미노우에 ' 때보다 239톤이 증가했고,

     

    > 또 이것이 ' 첫 개조 '가 아니었던 점이란거,

     

    > 일본에서도 이미 1994년 건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589톤이 증가 했었다고 해요.

     

    -> 맨 처음 개수 했을 당시 5,997톤이었던 선박은 개조로 인해 6.586톤으로 증가했고,

     

    -> 청해진해운에서 다시 한번 개조를 함으로써, 589톤 증가한 6,825톤이 되었어요.

     

    -> 애초에 설계가 최적의 부력과 최적의 항해를 위해 5997톤으로 건조되었는데,

     

    -> 도합 828톤을 개조로 증가시켰으니, 무슨 일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한폭탄 상태였단거에요.

     

    -> 그리고 배의 하단부 와 구조는 5,997톤에서의 회복력 및 복원력을 기준으로 설계 되었을텐데 말이죠.

     

     

    요트 사진
    사고가 예견된 세월호의 실체

     

     

     

    모든 것의 시작, 직업의식 부족

     

    - 모든 것은, 직업의식 부족에서 부터 시작됬어요.

     

    펼쳐지는 구명 보트 사진
    논란이 있던 구명보트 논란(기울어진 여객선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

     

    > 위의 표시되어있는 흰색 물체는 ' 팽창식 구명 뗏목 '으로 불리는 물건으로써,

     

    > 갑판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용 구명 보트로, 바다에 던지면 펼쳐져서 구명보트가 되는 물건이에요.

     

    > 사용법도 간단한데요?

     

    -> 승무원핀 하나 뽑고 발로 바다에 걷어차기만 하면 되는 물건입니다.

     

    > 해당 구명 뗏목 1개에는 25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고,

     

    > 내부에는 25명이 3일을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이나 나이프 및 신호탄 등 생존물품이 들어있어요.

     

    > 위 사진에서 나오는 뗏목만 전부 펼쳐도 이론상 35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뗏목이 생기는거에요.

     

     

    선장의 1차 탈출 논란 화면 사진
    제일 먼저 팬티바람으로 도망친 선장

     

    >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물건이 왜 정작 사고 발생 직후에,

     

    > 쓰이지 않았는지가 의문이었어요.

     

    -> 참사 초기에는 펼 시간조차 없었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로 침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시선도 많았구요.

     

    > 하지만, 조사를 받던 1등 항해사경사가 너무 가파르기에 구명보트를 펼 수 없었다고 말했어요.

     

    -> 이를 부정하듯 4월 23일 KBS가 구명보트를 푸는 영상을 입수해 하나하나 캡쳐해서 ( 위의 구명보트 사진 ),

     

    > 뉴스에 방영을 하였는데, 사실 선박직 선원들은 구명 뗏목 근처에 있었으면서도 건드리지도 않았고, 일찌감치 탈출하여,

     

    > 펼 시간이 아니라 펼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팽목항의 노란리본 동상 사진
    팽목항의 노란 리본 동상

     

    > 그리고 바다로 떨어진 구명보트는 2개 였고 그 중 펼쳐진 건 1개뿐이었는데,

     

    > 이것은 선원이 아니라 구조하러 온 해경 중 한 명이 여러 차례 구명 뗏목들을 떨어뜨리려고 시도한 끝에

     

    > 떨어뜨린 거였어요.

     

    -> 당시 구명 뗏목을 사용한 해경의 말에 따르면,

     

    -> 안전핀이 뽑히지 않아 떨어뜨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는데요~?

     

    -> 선원들은 그런 상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용할 생각을 안 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어요.

     

     

    세월호 추모 반지 사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여기서 두드러지는 것은, 

     

    > 그들이 정말 직업의식을 갖고 있었다면 설비관리 특히 안전이나 비상시 사용할 장비들에 대한 점검이,

     

    > 안일하게 되었을 리는 절대로 없었고,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운행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승무원은 탑승자들을 안전하게,

     

    > 목적지까지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데, 특히 세월호 처럼 구조가 복잡한 대형 선박의 경우,

     

    -> 선장부터 말단 직원들까지 체계적인 위급상황 관리능력을 보여줘야했어요.

     

    -> 사고 보름전에 근무태만으로 경로는 받은 전적이 있고, 2인 1조로 근무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1명이 일하고 2명이 근무한 것처럼 공문서를 조작했을 뿐 아니라, 검찰에서 조사를 받게 되자 조직적으로 대응해 진술에서도 입을 맞추는 등 준비까지했던 진도VTS..

     

    -> 그 성실함근무를 바로 하는데 사용했다면, 

     

    -> 선장이 " 구조함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승객들을 선실에 머무르게 했다고 말했는데 "

     

    -> 이때 관제센터에서 말한 것처럼 승객들이 배 밖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조치를 했어야했어요.

     

    -> 애초에 구명보트는 ' 구조함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배를 탈출할때 쓰는것 '이니까요.

     

     

     

    아쉬운 인솔 교사들의 대처( 비판 아님 )

     

    - 아쉬운 인솔 교사들의 대처( 비판 아님 )

     

    석양이 지는 항구 사진
    인솔 교사들을 비판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 일단 시작하기 이전에, 당시 희생된 인솔 교사들을 비판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미리 명시합니다.

     

    ->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전부 차지하고서라도 인솔 교사들의 해상사고에 대한 판단이나, 대처도 아쉬워요.

     

    -> 일단 구명조끼를 입었으면 여차하면 언제든지 바다로 뛰어들 수 있도록,

     

    -> 탁트인 공간으로 나오는게 상식이에요.

     

    ->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머무르는 것은 자살행위에요, 

     

    * 실제로 선박사고의 구조요청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에 나와있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구명정에 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당시 도착한 민간 선박들도 " 나와있는 사람이 없는걸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 " 했다고해요. *

     

    석양을 항해하는 배 사진

     

    > 300명 이상이 되는 단체 여행에서 그 많은 인원을 통솔해야할 인솔 교사들이 배나 비행기를 타고나는 여행을 할때 해당 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만일에 대비해 안전교육관련 영상을 찾아보거나 한번쯤 읽어보고 갔어도 그 희생은 많이 줄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 인솔자로써, 어른으로써, 교사로써, 그 정도 상식이 없었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런 끔찍한 방식으로 배우게 되는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 물론,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의 악의적인 ' 가만히 있으라 '는 지시를 그대로 받아들인 교사들 때문에,

     

    > 학생들이 죽었다는 비난이 아니에요.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상식정도는 당연히 있었어야 한다는 안타까움 섞인 푸념일 뿐이에요.

     

    -> 그 예로, 단원고 학생들의 생존율은 23%에 불과하지만, 일반인 승객의 생존율은 69%나 되는것을 보면 그 생각의 유, 무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낸 것같아서 더욱 안타까워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우리가 세월호 참사로 알아야 할 것들.

     

    놀라는 사진조사하는 사진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우리는 이 초유의 사건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알고, 잊지말아야 해요.

     

    > 자신이 무언가를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인생이란 것은 어찌될 지 모르기때문에 자신이 하는 행위에 대한

     

    > 비상 메뉴얼, 안전교육 정도는 찾아보고 행동을 해야한단 것.

     

    > 자신의 직업이라면 직업 정신을 투철하게 가질 것.

     

    > 위의 사항들이 지켜진다면, 주변에서 잘못된 지식을 가르치고 시켜도.

     

    > 거기에 반박하며 더욱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으니까요.

     

     

     

    마무리,

     

    여명을 걷고 있는 사진회의 하는 사진
    세월호 7주기를 돌아보며,

     

    오늘 저와 함께 세월호 7주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글을 통해서 모르던 내용을 아시게 되었거나,

     

    제가 서술한 책임감, 상식, 직업정신 등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 정말 기쁘겠어요.

     

    저는 공장에서 전기 관리직을 하고 있기에, 안전 메뉴얼과 비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학습하고 교육도 받으러 다녀온답니다.

     

    한 공장의 변전실과 설비 전력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이런 안전관련 문제로 사건사고가 나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네요.

     

    *정보 출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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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이만, 쁠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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