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쁠뤼입니다.
오늘은 카라반 캠핑장, 감성캠핑으로 유명한 푸른 고래 카라반 캠핑장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이 포스팅에서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감성캠핑, 푸른고래 카라반 공식 홈페이지임을 미리 밝힙니다.*
' 일요일 ~ 목요일 : 8만원, 금요일 : 10만 원, 토요일 : 17만 원 ' - 가격 참고하세요.
저희 부부는 숯/그릴만 이용했어요. 나머지는 전부 챙겨갔다죠..!
참고로 바베큐 세팅 이용하시면 ' 2만 원의 추가 비용 ' 이 발생한답니다.
실수로 0하나 빼고 2천 원 보내 놓고... 방에서 쉬고 있으니까, 이모님이 오셔서 돈 더 내야 한다고 말씀해주러 오셨어요..ㅎ
그럴 일 없다고 말씀드리면서 내역 확인해보고 머쓱.. 해져서 바로 입금 다시 했다죠.
딱, 감성캠핑 푸른 고래 카라반 캠핑장에 도착하면.
정말 이쁘죠? 카라반 입구에서부터 바다 풍경이 보이면서 가슴을 탁! 트이게 해 주더라고요.
체크인(?)하러 갈 때 캠핑장에서 키우는 개가 쓰다듬어달라고 막 가까이 와서 저러고 있더라고요!
*입실은 15시 00분부터 가능해요.*
이 날이 수요일이었는데, 제가 어쩌다 보니 수요일에 휴가 1일을 사용하게 되어서, 오전에 푹~쉬고, 점심때 나와서 장보고 바로 캠핑장으로 갔네요.
체크인하고 나서 바로 쭉 걸어 들어오니 저희가 하루 묵을 숙소가 보이네요!
' 독채 8호 '라는 카라반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어요.
사실 와이프랑은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둘이서 캠핑을 가본 적이 없어서 더 설렜던 거 같아요.
그리고 평일인 데다, 이른 시간이라 저희 둘밖에 없었는데요? 정말 전세 낸 것처럼 둘이서 구경 다니고 쉬고 시설 이용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일단, 안내받은 후에 짐을 풀고요.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있는 쉼터? 가 너무 이뻐서 한컷 찍고 바다 보면서 한참 쉬다가 아랫길로 더 내려가 보기로 결정! ' 감성캠핑 푸른 고래 카라반 ' 에는 캠핑장뿐 아니라 부대시설로 카페도 있기 때문에 커피 한잔 뽑아서 마시면서 구경하면 더 좋을 거 같더라고요.
물론 저희들은 마실 거랑 먹을 거... 고작 1박이지만 아주 빵빵하게 챙겨갔기 때문에....(먼산)
그때 남은 건 아직도 먹고 있어요.
참, 숙소 내부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 감성캠핑 푸른 고래 카라반 -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까 ' 그 '쉼터에서 아랫길로 내려오면 이렇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뷰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좌우 수평이 살짝 안 맞는 그런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으로 더 내려갈 수 있어요.
저는 바닷가에서 이렇게 이쁜 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와이프도 너무 이쁘다면서 이 옆에 있던 밴치에 앉아서 또 30분 정도 보면서 쉰 거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그런지 급 피곤해져서 카라 반안에 들어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이제 저녁 시간대 더라고요ㅎ
그리고 맛있는 바비큐 타임! 6시 정도에 불을 가져다주시는데요? 한 8시까지 천천히 구워 먹었어요.
다 먹고 뒷정리할 때 분리수거장 가면서 길이 너무 이뻐서 또 한컷 찍었어요!
플래시가 너무 강력하다..!
이렇게 보니까 또 느낌 있죠? 이게 카라반 갬성이죠!
낮이랑 밤이랑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또 구경하는 맛이 다르더라고요!
소화도 시킬 겸 이리저리 다니다가 들어와서 바로 잤어요!
제가 수요일 하루 휴가라서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정리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랑 같이 1시간 정도 더 자다가 바로 출근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ㅠㅠ
다음에 어디 좋은 곳 갈 때는 각오하고 한컷 한컷 따면서 다녀야겠어요 ㅠ
이렇게 소박 하디 소박한 저희 부부의 1박 캠핑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이렇게 풋풋한 추억거리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있더라고요!
다음에 더 알찬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만, 쁠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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